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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실내 이색데이트 추천 : 바운스 슈퍼파크, 어푸어푸

관리하수달 2024. 7. 15.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밖을 나가기도 싫은데요, 수원 판타지움을 가면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와 방문했는데요, 데이트나 가족단위로 가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 실내 이색데이트: 바운스 슈퍼파크

바운스 슈퍼파크는 출발드림팀, 옛날 런닝맨 체험같은 느낌입니다. 실제로 런닝맨에 나온 적도 있는 것 같았어요.

저질체력에게는 제법 힘든 코스들입니다. 아이들이 오히려 몸이 가볍고 겁이 없어서 엄청 잘했어요. 아이들이 지켜보기도 하고 어른으로서 체면(?)이 있기 때문에 오기가 생겨 저희도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의 스파크랜드가 생각났는데 활동도 더 다양해서 좋았어요. 클라이밍, 그네, 트램펄린, 야구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 150분 이용권(평일) 24,000원
  • 150분 이용권(주말) 27,000원
  • 150분(대학생/평일,학생증인증필수) 16,800원
  • 2시간30분 이용권(평일/APP회원) 24,000원
  • 2시간 30분 이용권(주말/APP회원) 27,000원
  • 라스트패스(평일) 1시간 12,000원
  • 라스트패스(주말) 1시간 15,000원
  • 보호자 입장권 6,000원

처음에 들어갈 때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놀아보니 충분히 납득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안전을 신경 써야 하는 기구들도 제법 있었고 체력이 못 견뎌서 그렇지 놀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몸으로 모양 맞히는 게임 하는 동안에도 웃긴데 사진까지 자동으로 찍어줘서 추억이 오래 남았습니다.

안에 식당까지 있어서 야무지게 놀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아래층에서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어서 음식은 패스했습니다. 바운스 슈퍼파크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으면 즐겁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놀이동산 알바처럼 알바끼리 친해 보이고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친절하고 용기를 주셔서 쫄보여도 이것저것 할 수 있었습니다.

 

수원 실내 이색데이트: 어푸어푸

동물을 좋아하면 무조건 한번은 가야 할 수원 실내동물원입니다. 파충류나 어류가 주로 있어요. 실제로 반려동물로 입양도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이 재미있어요. 일단 들어갈 때부터 뭔가 이국적인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다 관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음료 가격도 예상했던 것보다 합리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동물멍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기저기 숨어있는 파충류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어요. 친구의 도마뱀과 닮은 도마뱀도 있어서 사진을 찍어서 친구한테 보내줬던 기억이 납니다.

닥터피시 체험도 있고 중간중간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잉어 밥주기도 재미있었어요.

기본 제공 먹이도 제법 많아서 굳이 구매를 하진 않았지만, 처음 방문한다면 다 사서 체험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입장료 (음료제공) 10,000원
  • 파충류 핸들링 체험 5,000원
  • 육지거북 야채 먹이 주기 체험 3,000원
  • 물고기/물거북 먹이주기 체험 1,000원

평범한 데이트만 하다보면 가끔 새로운 데이트가 당기는데, 어푸어푸 와 바운스 슈퍼파크 취향에 맞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더 방문하기 편하고 한 군데만 방문해도 데이트코스를 다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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